2011 프로야구 올스타전 베스트10 인기투표(롯데 이대호 1위 !!!)
2011 프로야구 올스타전 베스트10 인기투표 2차집계 결과 1차집계에 이어 롯데 이대호가 1위를 고수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5월 30일부터 KBO 홈페이지와 구단, Sports2i, 프로야구선수협회 홈페이지 등에서 실시되고 있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올스타전 베스트 10 인기투표 2차 중간 집계 결과를 6월 13일 발표했습니다.

KBO는 지난 6월 12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한 중간집계 결과 유효 투표수 74만544표가 기록!
이는 지난해 2차 집계 대비 6%가 증가한 것으로, KBO는 향후 4주간 더 진행되는 최종 집계까지 역대 최다 투표수까지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역대 최다 투표수는 지난 2009년 기록된 140만1,532표다.
이번 2차 집계에서는 SK, 삼성, 두산, 롯데가 포진한 이스턴리그(Eastern League) 1루수 부문 롯데 이대호가 40만9,382표를 획득해 최다득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를 바짝 쫓아 KIA, LG, 넥센, 한화로 이뤄진 웨스턴리그(Western League) 포수 부문 LG 조인성이 39만4,745표를 기록했다.
이대호와 조인성의 차이는 불과 1만4,637표다. 향후 이 둘의 최다득표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 시즌 타격 7관왕이라는 대기록의 주인공인 이대호는 시즌 초반 부진을 극복하고 12일 현재 타격 5개 부문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지난 시즌 포수 최초 100타점을 달성한 LG 안방마님 조인성은 올 시즌에도 공격과 수비 양 방면에서 팀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3위는 이스턴리그 포수 부문의 롯데 강민호다. 강민호는 지난주 3위였던 웨스턴리그 지명타자 부문 LG박용택을 4위로 끌어내리며 3위로 올라섰다.
가장 근소한 표차를 보이고 있는 포지션은 이스턴리그 외야수 부문이다. 지난주 4위였던 삼성 박한이가 이번주 25만6,314표로 2위로 올라섰으며 지난주 1위였던 두산 김현수는 4위로 밀려났다.
3위인 롯데 전준우와 4위 김현수의 표 차이는 불과 2,343표이며 1위인 삼성 최형우와 4위 김현수의 차이도 1만3,064표에 불과해 언제라도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지난해 2차 집계에서 단 한명만이 득표수 1위를 했던 삼성은 올해 이스턴리그에서 5명이 1위로 8개구단 최다를 기록 중이며 롯데가 4명 , SK가 1명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웨스턴리그에서는 KIA, LG가 4명, 한화 2명이 1위에 올라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오는 7월 10일까지 실시하는 인터넷 및 모바일 투표 참가자 중 최종 집계 후 추첨을 통해 당첨된 3명에게 갤럭시탭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현장투표 결과는 최종집계시 일괄 합산하여 발표한다.
◇프로야구 올스타전 베스트10 인기투표 이스턴리그(SK, 삼성, 두산, 롯데) 각 부문 1차집계 1위
투수=차우찬(삼성)
포수=강민호(롯데)
1루수=이대호(롯데)
2루수=정근우(SK)
3루수=박석민(삼성)
유격수=김상수(삼성)
외야수=최형우(삼성), 전준우(롯데), 박한이(삼성)
지명타자=홍성흔(롯데)
◇프로야구 올스타전 베스트10 인기투표 웨스턴리그(KIA, LG, 넥센 한화) 각 부문 1차집계 1위
투수=류현진(한화)
포수=조인성(LG)
1루수=장성호(한화)
2루수=안치홍(KIA)
3루수=이범호(KIA)
유격수=김선빈(KIA)
외야수=이병규(9)(LG), 이용규(KIA), 이진영(LG)
지명타자=박용택(LG)
기대만빵~~~~~~~~~~~~~~~~~